시카고 지역 각 한인교회에서 활동하는 장로들의 수가 총 581명에 달하며 목사는 20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장로 및 목사 수는 최근 ‘시카고지역 미주한인장로선교회(회장 권수길/이하 장로선교회)’에서 발간한 주소록(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장로선교회에서 발행한 150여 페이지짜리 수첩크기의 이 주소록에는 커뮤니티내 581명에 달하는 장로들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상세히 수록돼 있다. 또한 협회의 정관, 역대 회장단, 연혁, 성가단 조직 등 단체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사항 및 운영구조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4명으로 파악되고 있는 시카고지역 한인 목회자들의 연락처도 제공하고 있다. 장로선교회 측은 시카고 일원 한인교회 소속 장로들간의 결속 강화와 함께 협회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 책자를 발간했다.
장로선교회의 권수길 회장은 “이 주소록이 다시한번 장로회가 활성화되고 창조주의 뜻을 이루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여러 인사들 기관단체, 업체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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