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잘 정리하고 새해에 힘찬 출발을’
한인회와 총영사관을 비롯한 시카고 한인사회내 주요 기관단체, 업체들은 종무식과 시무식을 통해 한해를 정리하고 신년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
한인회는 31일 오전 11시 임원진과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종무식을, 1월3일 오후 1시에 시무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회관 건립 추진 등 쉼 없이 한해를 달려온 한인회는 종무식에서 한해를 정리하며 이날 퇴직하는 2명의 직원에게 감사패를 전한다. 시무식에서는 김길영 회장 임기 마지막해로 단합을 강조하고 차기 집행부를 위한 마무리 준비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사회 각 기관, 단체들이 대부분 모이는 신년하례식은 1월5일 퍼플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한인회는 기관, 단체장들과 한인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고 있다. 한인회는 신년하례식은 한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많은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카고 총영사관은 31일 휴무 관계로 30일 오후 4시에 종무식을 마련, 한해를 평가하고 우수 업무 보조원 3명에 대한 시상식을 마련한다. 시무식은 따로 마련하지 않을 예정으로 3일 출근과 오전 회의를 통해 신년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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