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한인들에게 감사패 전달
한국의 유명가수 바다, 제이 초청 공연
하와이 한미재단(회장 피터 김)이 오는 1월13일 오후 6시 와이키키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미주한인이민 102주년을 맞아 ‘한인의 날’(Korean Day)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린다 링글 주지사는 1월13일을 ‘한인의 날’로 공식 선포한다.
한미재단은 이번 하와이주정부의 ‘한인의 날’ 공식 선포를 시작으로 다른 미국 내 14개 주에서도 1월13일을 코리안 데이로 지정한 뒤 이를 연방정부의 승인을 얻어 매년 1월13일을 한인의 날로 정할 방침이다.
하와이 한미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과 함께 한인의 날 기념만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라이트 오브 더 오리엔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미재단은 하와이 한인사회 발전에 공허한 빅 아일랜드 해리 김 시장과 앤 고바야시 시의원, 아그네스 천이동진목사, 프랭크 민, 애블린 최 순 등 모두 6명을 초대해 감사패를 증정한다.
한미재단은 앞으로 매년 한인커뮤니티의 발전과 위상을 높인 인사들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1월13일 한국의 날 기념식에는 또한 한국의 인기가수 ‘바다’와 ‘제이’가 참석해 축하 공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피터 김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 많은 외국인들이 참석하는 만큼 한류열풍의 주역인 한국의 가수를 초청해 공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미재단은 이번 ‘한인의 날’ 기념식 입장티켓 550개 가운데 예약티켓 350개를 제외한 나머지 티켓을 17일부터 일반인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티켓 가격은 한 장에 75달러이며 티켓 구입문의는 브라이트 라이트마케팅사 275-3020번으로 하면 된다. 한미재단은 입장 티켓 외에도 행사 스폰서 등록을 받고 있다며 원하는 단체나 업체는 한미재단(528-4661번)으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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