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5일에 열리는 제4회 코리안 페스티벌의 행사 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되었다.
제4회 코리안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한국의 전통 문화예술 공연을 중심으로 타민족 전통문화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다민족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나눔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고유의 먹거리 ‘김치먹기대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노래자랑대회’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한국의 음식과 대중 문화를 로컬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온 가족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에서 고성 오광대와 인기 가수들이 참석,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하와이의 유명 코메디언인 프랭크 델리마도 출연해 축제를 더욱 빛낼 것으로 보인다.
1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펼쳐지는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한라함 무용단, 춤사랑, 명우단, 정은선무용단, 한인농악단 등이 출연, 한국 전통무용과 장단으로 흥을 돋구며 필리핀, 중국, 브라질, 오키나와 커뮤니티 등에서도 찬조 출연,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또한 로얄 하와이언 밴드와 살사댄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음식판매 업체는 하겐다즈와 쉐이브 아이스 등 몇 개 업체가 뒤늦게 참가를 신청, 기존의 10개업체 12개부스에서 14개업체 18개 부스로 늘어났다.
또한 코리안 페스티벌 스폰서십에 참가한 업체와 기관도 Nan, INC 2만달러, RM Towill Corp. 1만달러, 스타블루틴 7천달러, 알로하 오토그룹 3천달러 등 1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동참함에 따라 총 17개사로 늘어났고 12월 10일 기준 모금액도 현금 7만6천달러, 광고협찬과 경품제공 2만8천달러로 총 10만4천달러에 이른다.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측은 코리안 페스티벌 스폰서십에 보다 많은 한인업체와 한인들이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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