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린 미장로교(PC-U SA) 대서양 한미노회 23차 정기총회에서 김성삼 장로(사진)가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미노회에서 장로 출신으로 노회장에 당선된 경우는 목사균 장로에 이어 두 번째다.
앞으로 1년간 대서양 한미노회를 이끌게될 김 노회장은 리치몬드장로교회를 출석하고 있으며 의류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30여명의 총대가 참석한 총회에서는 개척교회 운영지침이 통과됐으며 한무리교회와 솔즈베리 사랑의 교회 조직을 위한 행정위원회와 리치몬드중앙장로교회 당회가 청원한 고병호 목사 위임예배를 위한 행정위원회가 각각 구성됐다.
고 목사는 장로회 신학대학 및 유니온-장로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장로회 신학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고목사 위임식은 12일(일)에 열린다.
한편 2005년 중고등부 연합수련회는 내년 6월19일부터 22일까지 버지니아감리교 총회센터에서 합 하틀리 목사와 한태헌 목사를 강사로 열릴 예정이다. 숙소 사정으로 참가자는 선착순 400명으로 제한한다.
한미노회 소속 17개 한인교회가 참여하는 성탄축하 찬양제는 18일(토) 저녁 4시 수도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미장로교 한미노회는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를 포함하는 대서양 지구와 뉴욕, LA, 시카고 등 4개 지역에 조직돼 있으며 앞으로 시애틀과 애틀란타에도 구성될 예정이다.
대서양 한미노회에는 현재 22개의 한인교회가 있으며 필라제일한인교회(조신일 목사)가 총회에서 신규 가입이 인준됐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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