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 무역인협회장, OKTA 20개국 스쿨 총책임
박준 시카고 한인무역인협회장(사진)이 전세계 무역인협회(OKTA)에서 운영하는 차세대 무역인스쿨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차세대 무역인 스쿨은 한국의 산업자원부가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차세대 무역인을 육성,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전세계 무역인 협회를 통해 실시해 온 행사로 지난해에는 시카고를 비롯해 3개 지역에서 열려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경우 개최지역을 전세계 20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원규모도 대폭 늘어날 전망인 무역인 스쿨의 총책임을 맡게 된 박준 회장은“지난해 무역인 스쿨을 운영하면서 한인 1.5세,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무역을 통해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에는 전세계 56개 지역중 20개 지역에서 무역인 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말했다.
2005년 1월 1일부로 시카고 무역인협회장직을 마치는 박 회장은 “세계 무역인 협회에서 맡겨준 일이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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