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하원 4선 당선 실비아 장 룩의원
▶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도 피부로 느껴
정치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내 이웃을 돕고 또 내 지역사회를 개선해 나가는 정치활동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2004년 총선을 통해 4선 당선에 성공한 한인 1.5세 실비아 장 룩주하원의원(37)은 2일 저녁 자택에서 가진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4선 당선 기쁨을 차분하게 전했다.
이번이 벌써 4번째 선거이지만 선거는 언제나 저를 겸손하게 돌아보게 합니다. 지난 임기동안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갈 것입니다.
98년 첫 주하원에 당선되어 이제 정치 입문 8년의 중견의원으로서 성장한 실비아 장 룩주하원의원은 새 임기동안 주력할 사안으로 그동안 추진해 왔던 *경제활성화와 공교육 개선을 위한 노력외에도 *주내에 심각하게 만연되고 있는 마약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특히 최근 *주택 렌트비 인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의회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비아의원은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룬 한인사회가 이번 선거기간동안 한인 1.5세 2세들이 앞장서 적극적인 선거참여 캠페인을 벌인 것을 잘 알고 있고 하와이는 물론 미주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전하며 하와이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에서 정치적 역량을 인정받기 위한 그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한인커뮤니티와 더불어 한인사회 정치적 역량을 높이는 일에도 함께 동참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올해 선거에서도 남편 마이클은 물론 2살 4개월 된 아들 계성군이 선거 유세기간동안 정신적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는 룩의원은 이제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루었으니 둘째아이를 바라는 남편의 요청을 심각하게 고려해 볼 것이라고 개인적인 포부도 전했다. <신수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