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장화, 홍련’이 내달 초 뉴욕과 LA에서 개봉된다.
염정아, 임수정, 문근영, 김갑수 주연의 ‘장화, 홍련’(A Tale of Two Sisters)은 깔끔한 영상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호러영화로 지난 99년 조용한 가족으로 판타지아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반칙왕’을 만든 김지운 감독의 2003년도 영화이다.
독일 베를린영화제 영포럼(International Forum of New Cinema) 부문과 프랑스 제라르메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던 작품이다.
이 영화는 영국 배급사인 타탄(Tartan) 필름에 의해 12월초 뉴욕과 LA를 시작으로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시애틀 등 미 여러 도시에서 잇따라 개봉될 예정이다.
뉴욕 개봉에 앞서 11월4일과 12월1일 맨하탄 7애비뉴 소재 마그노 시사회장에서 언론사 및 영화 관계자 초청 ‘장화, 홍련’ 시사회가 열린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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