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불교(KBA)TV방송(Ch.76·511)은 26일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국 2주년 기념 및 제1회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후원의 밤은 7시부터 8시 사이 식사와 인사를 나누는 시간, 8시 타종,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뉴욕불교TV 방송의 2년 영상화면 보기,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 박수연 회장의 승무, 국악인 박재숙씨의 거문고 산조, 염경미·장소희·조재기씨 출연의 꽁트 ‘할머니의 관세음’, 맨하탄음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위혜영(바이올린)·신지현(피아노)씨의 축하연주, 곽현파·채
정희씨의 시낭송 ‘우리 모두 부처님 곁으로’, 반야심경 봉독(CD) 등으로 진행됐다.
동 방송 곽현파 사장은 2002년 10월5일 뉴욕에서 한국불교의 영상포교를 위한 염원을 안고 출발한 뉴욕불교TV방송이 시청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 속에 방송 개국 2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뉴욕불교TV방송에 큰 성원을 보내 주신 미 동부 지역 사찰 주지 스님들과 대중 스님, 그리고 불교TV방송 이사 및 후원회원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 속에 뉴욕불교TV방송은, 보다 새롭고 알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후원의 밤을 개최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뉴욕불교TV방송은 지난 2년 동안 Ch.76과 511을 통해 매주 토요일(오전8-9시)과 일요일(오후3-4시) 방영돼 왔다. 방영된 중요 프로그램은 뉴스로 주간교계소식·KBA-특강으로 박성배 교수 및 스님들의 교리 강좌와 불경 강좌·영어불교강좌·숭산 스님을 비롯한 21분 스님의 TV법회·성오 스님을 비롯한 19분 스님을 초대해 가진 ‘이 주일의 초대’·한국의 명찰 순례·신행, 초파일 특집·인도의 성지 소개를 비롯한 KBA-TV 스페설 15편 방영·갑신년 5월 부처님 오신달 특선·신춘탐방·청소년광장·불자 예술인들을 찾아가는 ‘불향이 가득한 현장’ 등을 방영해 왔다. 뉴욕불교TV방송 후원을 원하면 718-229-0629로 연락하면 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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