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보덴타운 소재 트렌톤장로교회(황의춘 목사)는 황국명(다윗과 요나단 창단)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22일부터 24일까지 추계찬양성회를 갖고 믿음과 찬양을 통해 축복 받는 하늘나라 백성이 되자고 다짐했다.
황국명 목사는 첫날 오후8시 호세아 6장1-3절을 인용, ‘회복’, 둘째 날 오후8시 마태복음 18장21-35절을 인용, ‘용서’, 마지막 날 오전 9시, 11시, 오후2시 이사야 43장18-21절을 인용, 축복 1.2.3’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황국명 목사는 마지막 날 오전 11시 ‘축복’이란 주제의 설교를 통해 하늘의 축복을 받으려면 먼저 이웃을 용서하고 회복의 관계를 가져야 한다. 그 다음 하나님과의 회복 관계를 통해 축복은 내려진다. 용서해야 내가 산다. 지난 일은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사탄은 우리 마음을 가로막아 자꾸 지난 일을 기억하게 한다. 지난 날 내가 가졌던 학식, 지식, 지위, 능력
을 모두 잊어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목사는 자신이 부서지고 무너지고 깨끗이 씻기고 교만한 마음이 사라져야 하나님께서는 축복하신다. 지난 날 은혜 받은 것은 지난 것이다. 오늘 다시 우리는 은혜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오늘 새 일을 행하며 살아야 한다.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광야에 새 길을 내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오늘 새 길을 열어 그 길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황 목사는 오늘 믿음으로 찬양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적이 일어난다. 찬송을 부르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다. 찬송의 본질은 찬양의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삶에서 나오는 고백으로 찬송할 때 하나님은 열납 하신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목적은 찬양을 받기 위함이다. 지으신 목적대로 살지 않으면 버려지게 된다. 버림받기 전에 우리의 삶을 고쳐 삶 자체를 찬양으로 살 때 기적이 일어난다. 우리의 삶을 통해 기적이 일어나게 하자고 말했다.
트렌톤장로교회 담임 황의춘 목사는 우리의 재주와 우리의 힘으로 살아온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우리는 여기까지 살아 왔다. 남은 생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기적을 이루며 축복 받는 삶으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황의춘 목사는 1983년 트렌톤장로교회 제4대 목사로 부임 현재까지 봉직해 오고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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