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는 캐롤카운티
연중 2/3 시내 처가서 거주
차기 볼티모어시장에 도전하는 공화당 후보가 ‘풀타임’ 시거주자가 아니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54세의 엘러트 헨더슨은 1년 중 2/3은 장모가 사는 집에서 거주하며, 나머지는 캐롤 카운티의 우드바인 자택에서 아내와 보낸다.
볼티모어에서 성장한 헨더슨은 장모가 86세로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내보다 더 많이 같이 지낸다고 밝혔다.
주교정국에서 33년을 근무한 헨더슨은 오말리 시장이 시정을 잘하지 못하므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세금 감면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볼티모어대에서 형법을 전공하고, 소조너-더글라스 칼리지에서 행정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헨더슨은 범죄 퇴치를 공약하고 있다.
선거법에 따르면 출마자는 선거 1년 전부터 시에 거주해야 하며, 운전면허증이나 주소와 사진이 있는 다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헨더슨은 볼티모어 주소의 운전면허증을 가졌지만, 이전 주소는 캐롤 카운티 자택이다. 또 차 1대와 보트 1대가 캐롤 카운티 집 주소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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