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안 샌더스가 돌아온다

댓글 2004-09-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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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스에 합류 현역복귀 시도

NFL 역대 최고 코너백중의 하나로 거론되는 ‘프라임타임’ 디안 샌더스(37·사진)가 4년만에 다시 헬멧을 쓴다. 31일 신체검사를 통과하고 볼티모어 레이븐스에 합류했다.
7차례 올프로 경력의 패스 수비수 샌더스는 인센티브 조항이 가득 찬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컴백 길에 올랐다. 레이븐스의 막강한 디펜스에서 ‘니클백’(5번째 패스 수비수)으로 기용될 샌더스는 오는 12일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시즌 개막전서부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틀랜타 팰콘스, 샌프란시스코 49ers, 달라스 카우보이스, 워싱턴 레드스킨스 등에서 뛰었던 샌더스는 맨투맨 패스 디펜스가 전설적으로 그 위상이 레이븐스 코너백 크리스 맥칼리스터가 “한 팀이라는 그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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