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신학기 맞아, 대부분 9월11일 개강
긴 여름방학에서 벗어나 신학기로 접어들면서 시카고 한인 사회내 한국 학교들도 대대적인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쾌적한 교육환경이나 철저한 1대1 교육,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 저마다의 특성과 차별성을 내세우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한국학교들이 노동절 연휴 직후인 9월 11일부터 개강하며 일부 학교의 특정 학년은 이미 정원을 넘어서 추가반 신설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일스 한국학교는 유아부에서부터 8학년 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나일스 한국학교는 특히 올해부터 유아부를 새로이 신설, 입학 연령 또한 4살로 낮췄다. 9월 11일 개강하는 나일스에서는 매주 토요일 9시부터 2시 10분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호프만 에스테이츠 소재 휄로우십 한국학교에서도 오는 9월 11일 까지 학생들을 모집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된다. 시카고 성결교회 한국 학교는 유치부에서부터 9학년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등록 기간은 9월 10일 까지다. 9월 4일 개강하는 위튼 소재 평안교회 한국학교는 등록 마감도 오는 31일 까지로 다른 학교에 비해 다소 빠르다. 디어필드 소재 무궁화 한국학교에서는 4세에서 18세까지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모집한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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