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이 개막되면서 시카고 한인들의 한국팀 응원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팀의 경우 지난 11일 그리스와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갔으며 시카고 한인들도 각 경기 스케줄과 방송스케줄을 문의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장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축구경기의 경우 토요일인 14일 열리는 한국-멕시코전은 12시 정오부터 시카고지역 히스패닉계 방송국인 채널 44에서 생중계돼 시카고 한인축구팬들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올림픽은 NBC방송(채널 5)에서 독점 중계, NBC와 계열사에서 총 1천2백여시간을 중계할 계획으로 시카고 한인들도 일부 한국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드민턴, 탁구, 핸드볼 등 한국이 강한 종목이 중계돼 케이블이나 공중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데 일요일인 15일 오전 4시부터 정오까지 BRV(케이블)에서 배드민턴과 탁구를 16일 새벽에는 한국과 러시아의 남자 핸드볼 경기를 MSN(케이블)에서, NBC(공중파 채널 5)에서는 오후 8시부터 체조 남자 단체전을 밤 12시35분부터는 유도 남자 73kg 결승전을 중계한다.
<홍성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