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도와 드립니다”
와인 너무 좋아 나파로
메릴랜드주서 출생
서툴지만 한국어 구사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를 방문 중 오퍼스 원 와이너리에 한인이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오퍼스 원을 방문했을 때 마침 그가 근무 중이어서 잠시 만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난 마크 천씨는 메릴랜드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와인이 너무 좋아서 나파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94년부터 오퍼스 원에 근무하면서 현재 융자 전문인으로 파트-타임 일도 한다는 천씨는 “오퍼스 원을 방문하기 원하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양인이 드문 나파 지역에서 일본어까지 따로 시간을 내서 배우면서 좀 서툴지만 한국어를 열심히 구사하려고 노력하는 천씨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는 행복감과 열정으로 가득한 듯 했다.
나파 칼리지에서 와인 공부를 따로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파인 천씨가 앞으로 나파에서 와인 업계의 큰 별로 빛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Mark Chon, Guest Relations Coordinator (707-944-9442 VM 1889, mark.chon@opusonewinery.com)
<최선명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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