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선을 앞두고 한인사회 선거위원회 2004가 구성돼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이 시작됐다. 한인사회 한미연합(KACC), 한인교육문화마당집 등 단체와 선거운동에 관심 있는 개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28일 한인회에서 첫 번째 모임을 갖고 일정 등을 점검했다. 모임을 구성한 이재구 마당집 사무국장에 따르면 시카고에서는 처음으로 선거 위원회가 구성돼 선거 캠페인이 시작되며 앞으로도 한인 단체와 개인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한인 1세를 비롯해 1.5세, 2세 등 젊은 한인들이 다수 참여해 위원회 구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7월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대선까지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한인사회에 알리고 유권자 등록, 투표 참여 등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각 정당 후보자 정책 등 한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구씨는 “한인사회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처음으로 위원회를 구성 선거참여를 유도한다”며 “앞으로 위원회는 펀드레이징 등을 통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