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저스! 지저스!’출연진 시카고 도착
▶ 교회협의회 28일 환영만찬
천지창조에서부터 예수의 부활을 그린 종교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제작 극단 미리암)공연단이 29일 로즈몬트 극장에서 펼쳐질 공연을 위해 시카고에 도착했다.
차인표, 정영숙, 윤복희, 최선자씨 등 한국의 정상급 배우들을 비롯해 60여명의 스탭 및 출연진은 28일 오후 5시 50분 미드웨이 공항을 통해 시카고에 도착한 뒤 8시부터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패시픽 부페에서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대식목사)가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환영행사에서 양대식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지저스! 지저스! 공연이 시카고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바쁜 일정에도 시카고를 방문해준 공연단에 대해 감사한다”며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시카고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한국일보 김영석 사장도 “시카고지역 한인들을 위해 마련한 초대형 뮤지컬 공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교회협의회와 공연단에게 감사한다”며 “시카고지역에 유래없는 4천여석 규모의 대형극장에서 좋은 공연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최선자 극단 대표는 답사를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시카고지역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연이 시카고 지역 한인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예수역을 연기할 차인표씨도 “예수님의 이야기를 전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카고 지역 한인들이나 1.5세, 2세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싶다”며 “시설문제로 LA 공연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공연의 진수를 시카고 한인동포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한인 사상 유례 없는 방대한 규모와 수퍼스타들의 총출동으로 기획 초기단계부터 이미 한인사회의 화제와 기대를 모았던 이번 공연에는 4천여명의 시카고지역 한인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형준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