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타운 프린스턴에서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조지훈 문학의 밤’이 열린다.
미기독문학동우회(회장 김시환)는 프린스턴 장로교회에서 6월 13일 오후 6시 조지훈 시인의 아들인 수필가 조광렬씨를 비롯 문인들을 초청, 생전에 머나먼 나라와 쓸쓸한 외로움을 즐겨 노래한 조지훈 시인의 작품세계를 알리는 문학강연과 시낭독으로 이어지는 열린 문학회를 개최한다.
’모란’, ‘목련나무 그늘아래’, ‘조약돌’ ‘눈부신 노을아래’ 등 48세의 짧은 삶을 살다간 조지훈 시인의 지성과 아름다움이 배어 있는 시어를 만나볼 수 있다
수필가 조광렬씨가 ‘아버지 조지훈 시인’을, 김송희 시인이 ‘나와 조지훈 시인’이란 강연을 한다. 또한 방경자, 이철수, 김자영, 박성래, 홍정애씨가 주옥같은 조시인의 시를 낭독한다.
이밖에도 조지훈외 청록파 시인들의 시를 노랫말로 한 가곡 감상이 있을 예정이며 빠스또르 중창단은 ‘향수’, ‘사랑의 테마’를 노래한다.
▲장소: 500 Plainsboro Rd., Plainsboro NJ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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