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각 사찰들은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23일 봉축 법요식을 개최하고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이 세상이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했다.부처님 오신날은 음력 4월8일이며 양력으로는 5월26일이 된다.
뉴욕불광선원(주지 휘광 스님)을 비롯해 뉴욕한마음선원(주지 원공 스님), 뉴저지원적사(주지 성오 스님) 등 뉴욕 일원의 한인 사찰들은 각각 오전11시부터 연등점등식 및 봉축법요식과 관불의식을 가진 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잔치 행사를 벌였다.
관불의식이란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갓 태어난 부처님의 몸을 씻겨 드려 탄생을 축하하고 그와 같은 공덕으로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하루속히 깨달음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식이며 관불의식을 통해 사람들이 모든 탐욕의 때를 씻는 것을 상징한다.
뉴욕불교사원연합회 회장 휘광 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서로 서로의 마음의 등불을 켜고 진리와 자비로 자신의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서 더불어 세상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실현되는 평화로운 불국정토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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