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에 돌입했다.
주상무경제기회국(Illinois Dept. of Commerce & Economic Opportunity/DCEO)는 전세계 86개국가 150개 도시에 8,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세계 4위의 대형 광고대행사인 J. 월터 톰슨사와 광고계약을 체결, 17일부터 신문, TV, 잡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일리노이 관광홍보 캠페인 “일리노이 마일 애프터 매그니피션트 마일”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DCEO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리서치전문업체의 조사 결과, 현재 일리노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평균 체류기간 2.8일을 3일로 연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배경을 설명하고 평균 체류기간이 3일로 늘어나면 총 3억3,500만달러의 추가 관광수입과 1천675만달러의 추가 세수입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DCEO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시카고 다운타운 샤핑가인 매그니피션트 마일 등 주내 유명 관광명소를 집중적으로 소개함과 더불어 이들을 저렴한 가격에 관광할 수 있는 패키지상품을 개발했으며‘www.enjoyillinois.com’(사진) 웹사이트도 개설, 기존의 전화예약(1-800-2CONNECT)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관광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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