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염. 에스터 권. 김성준 군 성취상
한인 여학생 아일린 강(한국명 강내진·18·제리코 하이스쿨 11학년)양이 롱아일랜드 최우수 청소년 아티스트를 뽑는 핵셔 미술관 주최 미술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롱아일랜드 핵셔 미술관은 청소년들의 미술 교육을 위해 매해 롱아일랜드내 9∼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미술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 학생들로부터 작품을 공모해 최고의 영 아티스트를 선발하는데 올해는 48개 고교를 대표하는 250여명이 참가, 80 여명을 뽑았다.
학생들은 미술관 작품을 감상하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공모전에 응해, 공모전 당선 학생들은 오는 9일까지 핵셔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상위 입상자 경우 부상으로 장학금이 수여됐다. 올해는 강양이 ‘영혼의 그림자’를 타이틀로 한 파스텔 자화상을 출품, 대상과 함께 500달러의 클락 대학 장학금을 받았다.
캘리포니아에서 출생한 강양은 어릴적 부모를 따라 한국으로 건너가 6년간 살다 10학년때 다시 미국으로 건너왔다. 앞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란다.
이밖에도 스텔라 염(제리코 고교 11학년), 에스터 권(힉스빌 고교 12학년)양과 김성준(로렌스 우드미어 아카데미 11학년) 군 등 3명의 한인학생들이 성취상(Awards of Achievement)을 받았고 이들 외 여러 한인 학생들이 입선작을 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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