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규씨가 단편 소설 ‘손’으로 미동부한국문인협회 뉴욕문학 신인상 작품 공모전에 당선됐다.
황씨의 작품 ‘손’은 읽는 이들에게 소설적 재미를 톡톡히 선사함과 동시에 재미로만은 만날 수 없는 실존의 한 가운데 있는 인간의 진실로 눈을 돌리게 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비극 속의 희극성과 희극 속의 비극성을 뚝 떨어진 시각으로 짚어내면서 그 속에서 종교적 삶의 진실에 접근해 가고 있다.
작가는 한국에서 조선일보 기자로 맹활약한 후 뉴욕한국일보 특집부장을 지냈다. ‘소나기’로 유명한 소설가 황순원씨의 아들이자 황동규 시인의 동생이다.
한편 문협의 올해 신인상 작품 공모전에는 모두 27편의 시와 3편의 소설이 응모, 시는 입상자를 내지 못하고 소설부문에만 당선작 ‘손’과 가작인 김병학씨의 ‘홍소장’과 정관수씨의 ‘지난 여름’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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