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역 열차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북한주민들을 돕기 위한 시카고 한인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미동포연합회(회장 현준기)과 재미한국청년연합(회장 김희숙)도 전국의 각 지부별로 모금운동에 돌입했다. 재미동포 중남부연합회(회장 윤길상)은 지난 26일의 모임에서 본부의 10만달러(1차) 모금운동에 동참키로 결정하고 일간지 광고게재 및 회원들에 대한 협조 공문발송 등을 통해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재미동포 연합회에서 이번에 전개하는 북한 돕기 운동은 미주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모금으로 모금된 성금은 뉴욕에 주재하고 있는 북한 유엔 대표부에 직접 전달하여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사고 현장에 전달 되도록 할 예정이다. 성금은 KANCC, PO. BOX 6668, VILLA PARK IL. 60181로 보내면 되며(Pay to ‘KANCC’) 연락처는 630-973-6584이다. 한편 재미한국청년연합은 코리아 평화를 위한 연방의회 결의안 범동포 추진위원회 및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앞으로 2개월여 동안 큰 피해를 입은 북한동포들을 지원하기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재미한국청년연합은 “가장 투명하게 북한을 지원하게 될 이번 모금운동에 한인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체크 우송 주소: Friends of WFP North Korea Relief(PO BOX 11856, Washington DC 20008), ▲American Red Cross North Korea Relief(PO BOX 37243, Washington DC 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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