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회 제23차 한국총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성령의 불기둥 아래서’란 주제로 개최된 총회는 첫날 이우용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 및 목사 안수식이 열려 권은주 목사와 김상래 목사가 각각 목사 임직을 받았다. 개회예배 설교는 하나님의 성회 미국총회 총회장 Thomas E. Trak 목사가 이사야 61장 1-3절을 인용해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은 아침예배에 이어 낮 시간엔 사무총회가 열렸고 저녁예배는 홍래기 목사의 사회로 김원기(휄로쉽교회) 목사가 출애굽기 4장10-17절을 인용해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셋째 날은 아침예배에 이어 선교보고와 세미나 및 저녁예배로 이어졌다. 넷째 날은 아침예배 후 모든 순서가 폐회됐다.
사무총회 중 총무 윤성호 목사는 보고를 통해 현재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에 소속된 교역자는 목사 243명과 전도사 59명 등 총 302명이며 연령별로는 50대가 남자66명, 여자 41명 등 총 107명으로 가장 많고 교회 수는 180개라고 보고했다.
김춘택 목사와 김건삼 목사는 재정감사 보고를 통해 총수입 33만3,815달러55센트, 총지출 32만4,747달러9센트 잔액 5만815달러15센트를 보고했다.
영어목회(English Ministry)위원회 위원장 김영재 목사는 2세들을 위한 영어목회 후원을 위해 상임위원회와 재정후원이사회를 조직했고 재정현황은 총수입 3만5,70달러13센트, 총지출 9,981달러, 잔고 2만5,89달러13센트를 보고했으며 활동사항으로 2002년 6월부터 EM교회인 Livingwaterfellowship Church(담임 제임스 이)에게 2003년 4월까지 매월 2,000달러씩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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