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31일 링컨센터 뉴욕스테이트 극장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의 홍보팀이 27일 뉴욕한국일보를 방문, 7월30∼31일 뉴욕을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지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미주 순회 공연 소식을 알렸다.
문훈숙 단장이 이끄는 유니버설 발레단은 98년과 2001년에 이어 3번째 갖는 이번 미주 공연에서 뉴욕 경우 7월30일 오후 8시와 31일 오후 2시와 8시 링컨센터 뉴욕스테이트 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욕 공연 후 8월6∼8일 LA와 8월13∼15일 샌프란시스코 공연으로 이어진다.
1984년 창단된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25년간 17개국, 111개 도시를 순회 공연하며 각 도시의 주요 미디어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공연한 작품만도 잠자는 숲속의 미녀, 지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라바야데어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번 공연에는 100 여명의 단원들이 예술감독 올레그 비노그라도프가 세르지 프로코피에프의 음악에 맞춰 안무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특히 5∼6년간 세계적인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단에서 활동 후 유니버설 발레단에 복귀한 강예나씨가 주인공 줄리엣을 맡을 예정이라 주목을 끌고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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