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한국영화의 미국 진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 ‘오아시스’가 5월7일 라이프 사이즈 엔터테인먼트 배급사에 의해 뉴욕에서 개봉된다.
‘오아시스’(설경구, 문소리 주연)는 소외된 자들의 사랑이라는 영화 스토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박하사탕’, ‘초록 물고기’의 감독이자 현 문화관광부 장관인 이창동 감독의 작품인 이 영화는 제 5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젊은 연기자상, 제 29회 시애틀 국제 영화제 최우수 남우상 및 여우상, 제 12회 브리스번 국제 영화제 넷팩상 등을 수상, 한국 영화사에 기록될 쾌거를 남겼다.
영화는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을 상영하고 있는 뉴욕 엔젤리카 필름 센터와 링컨 플라자 시네마에서 5월7일부터 상영돼 샌프란시스코, 산타페, 라스베가스, 휴스턴, 달라스 등 미 전역으로 확대 개봉될 예정이다.
오아시스 개봉에 앞서 기자단 초청 시사회가 28일 오후 6시 리뷰 11과 5월4일 오전 11시 프리뷰 9에서 열린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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