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소현씨가 20일부터 오는 5월1일까지 맨하탄 첼시 소재 뉴센트리 아티스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계속되는 여정’(A Continuous Journey)을 타이틀로 한 이 전시에서 작가는 그동안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는 관심사인 ‘무의식속의 움직임’을 ‘공간에 그리는 조각’ 이야기로 표현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생명력이 담긴 작가 자신의 독특한 조형언어를 통해 작가 자신의 감성과 이성을 다소 절제된 화면구성들로 나타냈다.작품에 등장하는 선이나 색채로 이루어진 여러 형상들은 작가의 아득한 기억과 상상력 속에
서 떠도는 단편들을 작가의 개념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것들이다.
김씨는 홍익대학교와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 대학원을 졸업했고 중앙미술대전, 미술세계대상전 등에서 수상했다.가장 최근에는 미남부 판화협회가 주관한 협회전에 한국인 작가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판화작품이 전시된 바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24일 오후 5∼8시.
▲장소: New Century Artists, INC
530 West 25th Street, Suite 406(10 애비뉴와 11 애비뉴 사이)
▲전시 시간: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문의: 212-367-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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