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신광성씨의 작품 4점이 뉴저지 프린스턴 신학대학교에 영구 전시된다.
신씨는 ‘자연, 포용, 섭리’를 미국 속에 용해시킨 서정적 그림으로 미국 사회에 널리 알려진 작가.
최근 프린스턴 신학교측이 그의 작품 5점을 구입, 이중 4점을 새로 지은 쉐이드 음악홀에 23일부터 영구·전시키로 한 것.신씨는 또 이 대학에서 현재 신축중인 건물에도 영구·소장할 대작 2점을 준비 중이다.
1998년 메사추세츠 이스턴 소재 스톤힐 칼리지는 그의 작품 ‘봄의 영광’을 10만 달러에 구입, 새로 지은 맥패이던 도서관 건물에 영구 소장중이다.
신씨는 이 대학의 연구교수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재직했다. 전주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20년전 도미,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봄의 풍경, 푸른 빛 가득한 바닷가, 복사꽃 만발한 과수원 등 자연을 소재로 한 그의 풍경화 작품들은 화면 구석구석까지 다채로운 나이프 터치를 사용, 운율적인 맛을 돋구는 화풍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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