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최병인)이 주최하고 아름다운교회(담임 황인철 목사)와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장애인의 날 기념 베데스다 현악사중주단 초청 음악회’가 18일 오후 아름다운교회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 밀알 복지 홈 증축과 유미나 양 가족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참석, 베데스다 현악사중주단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감상했다.
베데스다 현악사중주단은 하이든의 현악 4중주곡 Op.76 ‘Fifth’ 1, 4악장과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곡 Op. 96 ‘American’ 전 악장을 앙상블로 연주했으며 ‘참 아름다워라’등 명 성가 곡들을 영감 있게 연주, 큰 박수를 받았다.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 최병인 단장은 음악으로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 영감 넘치는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인 베데스다 현악사중주단과 이번 음악회 모든 출연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에 대한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아름다운 어린이 성가대(지휘 김호경)와 아름다운 남성합창단(지휘 김청), 소프라노 이일령 씨가 출연했으며 이영식 문화선교사가 모노드라마 ‘녹슨 세 개의 못’을 공연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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