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성결교회(장석진 목사)는 11일 오전11시 어른과 청소년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주일 합동 예배를 갖고 예수 부활 신앙의 증인이 되자고 다짐했다.
예배는 이용우 목사의 사회, 이희영 장로의 기도, 시온성가대의 부활절 찬양, 성경봉독, 장 목사의 설교, 유아세례 집례, 헌금, 청소년부의 특별 공연 및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시온성가대는 ‘그의 길을 따르며’, ‘기억하라(Bass solo)’, ‘주의 얼굴 볼 때(sop. solo)’, ‘십자가에서 죽으셨네’, ‘죽임 당하신 어린양’, ‘무덤권세 이긴 주’, ‘십자가로 가까이’ 등으로 찬양했고 ‘부흥의 세대를 위하여(Revival Generation)’를 찬양대, 어른, 청소년들이 함께 부르며 찬양했다.
장석진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 12-19절을 인용해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자’란 주제의 설교를 통해 예수의 부활로 인해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가 되었다. 우리도 죽으면 다시 부활의 영광에 동참한다.
우리의 중심에 예수의 부활을 받아 들여야 한다며 부활의 증인으로는 첫 번째 연약한 여인들, 두 번째 예수의 제자들, 세 번째 인류의 역사, 네 번째 우리들이다. 우리들이 부활의 산 증인이 되어 땅 끝까지 부활의 신앙을 전파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설교와 유아세례, 봉헌이 지난 다음 중고등부 학생들로 구성된 찬양팀은 바디워십(body worship) ‘우리 신앙이 Hot 뜨거 뜨거’를 통해 예수 부활을 축하했다.
뉴욕성결교회는 1976년 4월 장석진 목사와 몇 가정이 모여 개척예배를 가졌고 창립예배는 6월27일 20여 명의 교인이 참석해 뉴저지 노스버겐의 미국 침례교회를 빌려 가졌다. 2년 후 스태튼아일랜드로 옮겨 지금에 이르는 교회는 선교공동체(A Mission Community), 교육공동체(A Nurturing Community), 사랑공동체(A Loving Community)에 교회 목표를 두고 있
으며 금년도 ‘주님의 소원이 불타게 하라’란 표어를 걸고 온 교인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도에 임하고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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