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용 목사(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2004년 부활의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부활절은 주께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영원한 생명을 준 위대한 승리의 날입니다. 어느 누구도 해결할 수 없었던 아니, 어느 종교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인류의 숙원이었던 인간의 죽음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해결하였다는 것을 증명한 날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절은 어둠의 세상 주관자요 사망의 권세 잡은 자인 사탄을 이긴 위대한 날이고 인간의 죽음 문제를 해결하고 영원한 자유를 선포한 축복된 날입니다. 아브라함이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하나님께 번제로 드릴 수 있었던 것도 부활의 신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 년 동안이나 예수를 따라 다니며 죽는데 까지도 가겠다고 큰 소리 쳤지만 대제사장 집에서 예수께서 붙잡혀 심문 받을 때에 하찮은 계집종 앞에서까지 예수를 부인하고 저주까지 했던 나약하고 비굴했던 제자들이 두려움으로 잠가 두었던 문을 열고 세상을 향하여 뛰어나가 관원들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담대하게 외쳤을 뿐 아니라 주의 복음을 위하여 하나같이 목숨을 버리고 순교할 수 있었던 것도 죽음을 이기고 부활한 예수를 만나 부활의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부활절을 통하여 만 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이 여러분의 삶 속에 풍성히 임하여 부활의 주님과 연합하고 주님의 은혜 안에서 강하고 담대한 신앙이 회복되어지고 기쁨이 넘치는 산 신앙으로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쓰임 받고 승리하는 삶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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