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레이엄 목사 LA대집회 포스터.
7월 29 ~ 8월 1일 패사디나 로즈보울
한인교회 대회위원장 박희민 목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 LA대집회가 오는 7월29일∼8월1일 패사디나 로즈보울에서 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그레이엄 목사(85)의 LA집회는 이번이 8회 째로 ‘기도합시다. 우리 커뮤니티를 그리스도께 인도하시기를…’이라는 표어아래 열릴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한인 교계도 ‘1만명 남가주 한인 전도’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집회를 위해 남가주 한인교계는 박희민 목사를 회장으로 하는 남가주 한인교회 대회위원회를 결성하고 4월1일 오전 10시 나성영락교회에서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기독교 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기도회를 개최하여 활동 및 진행사항과 한인교회 대회 조직에 대한 발표 및 개교회 전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인준비위원회 코디네이터인 조병철 목사는 “이 집회를 위해 남가주 16개 언어그룹 내 130명 교역자가 모여 한달여간 준비해 왔으며 한인준비위원회는 ‘각자 비신자 한 사람씩 전도하기’로 1만명 전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레이엄 목사는 전 세계적인 전도자로 알려지기 이전인 1950년 한국전쟁이 한창인 한국의 전방을 방문, 장병들을 위로하고 고난 중의 한국 국민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부흥사로 1973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100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한국 사상 최대 규모의 부흥집회를 열었고 1993년 평양을 방문, 김일성 주석과 북한 교회 재건에 관한 면담을 나눈 바 있어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미 남침례회 목사로 대회준비위원회 측은 “고령으로 인해 이번이 마지막 집회가 되기 쉽다”며 아쉬워했다. 문의 (213)383-9182, 380-3398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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