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회장 안명훈 목사. 평신도 회장 장태전 권사 선출
한인연합감리교회(KUMC) 멕시코 유카탄선교협의회가 조직돼 목회자 회장에 안명훈(아콜라연합감리교회)목사, 평신도 회장에 장태전(워싱턴한인교회) 권사가 선출됐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뉴저지 소재 아콜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멕시코 유카탄선교협의회는 22일 개회예배(사회 이승우 목사·기도 김광태 목사·설교 이훈경 목사), 선교사 활동보고(모임의 취지 설명 이훈경 목사·조남환, 양국직, 유남열 선교사 활동보고), 선교의 개선점과 과제들(안명훈 목사) 및 선교 협력관계와 역할 분담(I) 등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선교협의회는 아침 경건회, 선교협력관계와 역할 분담(II), 멕시코 선교협의체 구성, 폐회예배(사회 한상신 목사·기도 김정호 목사·설교 이성철 목사)등으로 진행됐다.
멕시코 유카탄선교협의회는 회의를 통해 멕시코에서 행해지는 모든 선교를 합심하여 추진하는데 합의를 보았다.
합의된 사항은 ▲앞으로 모든 선교는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GBGM)을 통하여 한다 ▲멕시코 유카탄 선교에 동참하고 있는 모든 한인연합감리교회(25개)는 앞으로 이미 메리다에 설립되어 있는 선교센터를 활용한다(이 선교센터는 달라스 중앙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수년 전 50만 달러를 들여 지어 놓은 것) ▲매 년 현지 목회자들을 위하여 실시되는 목회자 학교는 앞으로 신학교로 발전시킨다(이 일을 위하여 미국 내 웨슬리신학교와 긴밀한 협조를 구하며 웨슬리신학교 부총장인 신경림 목사가 이 회의에 참석하여 이 일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선교센터는 유카탄 지역에 세워질 현지인들을 위한 신학교 건물로도 사용한다) ▲현지에 있는 감리교 선교사 세 사람의 공동 선교를 적극 후원한다 ▲유카탄 선교를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을 정한다(이 일을 위해 유카탄선교협의회 임원을 구성하며 이 번 회의에서는 목회자 한 명과 평신도 한 명의 공동의장만 선출)등이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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