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 선정…일제 차는 대부분 최우수
전국의 개솔린 가격이 사상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산 브랜드이 연비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가 연방환경청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0개 차종 부문 중 일본산은 5개 부문에서 최우수 연비 차량으로 선정됐다.
소형 세단중에는 혼다 인사이트, 패밀리세단은 도요타 프리어스, 스포츠 쿠페는 혼다 인사이트, 스포츠카는 도요타 셀리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은 도요타 랩4의 연비가 가장 좋았다.
럭서리 세단 중에는 캐딜락 세빌, 대형 세단은 셰볼레 말리부 맥스, 왜건은 폭스바겐 제타가 ‘베스트 마일리지 카’에 올랐다.
미니밴 부문에서는 크라이슬러 보이저가 최고의 연비를 기록한 반면 기아 세도나는 최악의 연비 차량으로 드러났다. 세도나의 연비는 16/22mpg(로컬/고속도로)로 보이저의 20/26mpg보다 현저히 낮았으며 연 개솔린 비용도 1,168달러로 보이저보다 200달러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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