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정상급 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음악감독 강효)는 5월15일 오후 3시 맨하탄 뉴욕 에티컬 컬처 소사이어티(12 W 64th Street at Central Park West)에서 한인커뮤니티 재단(KACF. 회장 황성철)과 공동으로 기금마련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세종단원들이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를 비롯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와 브람스의 왈츠 등 춤곡을 위주로 연주하며 줄리어드음대 예비학교에 재학 중인 꿈나무 연주자들이 솔로이스트로 출연한다.
수익금은 한인 1.5세와 2세가 힘을 합쳐, 한인 사회·봉사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발족한 KACF의 커뮤니티 기금 마련과 7월24∼8월8일 대관령 국제 음악제 참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 세종은 이 음악제 상임 악단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맡게 된다.
티켓 가격은 성인 50달러(예매시 40달러), 12세 이하 어린이 20달러(예매시 10달러). ▲티켓 문의; 212-736-KACF(KACF), 212-580-5494(세종솔로이스츠)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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