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시-거래량
하워드카운티-집값상승
볼티모어지역 주택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리스팅 정보회사인 MRIS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볼티모어 및 인근 5개 카운티의 기존주택 판매는 2,492채가 거래돼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4.94%가 늘었다. 또 주택 평균 가격도 20만2,208달러로 6.5%가 올랐다.
주택시장의 강세는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매물 부족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볼티모어시가 52.54%나 거래가 늘어 가장 높았고, 하포드카운티가 17.24%, 볼티모어카운티가 12.90%가 증가했다. 이와달리 앤아룬델 카운티는 0.19%, 캐롤카운티는 2.11%가 줄었다. 또 하워드카운티의 경우 9.41%가 감소했는데 이는 주택시장의 약화가 아니라 매물 부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판매 가격은 하워드카운티가 29.0%가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고, 캐롤카운티가 18.55%, 하포드카운티는 17.73%가 올랐다. 집값은 볼티모어카운티 10.44%, 앤아룬델카운티 9.20%, 볼티모어시 5.28% 등 전 지역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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