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심 선교사
오늘도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큰 꿈을 가지고 무릎으로 기도하며 감사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기쁨이 넘쳐 남은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아노라하신 말씀 속에서 낙심하지 않고, 주를 향한 진실된 마음으로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 등은 주 앞에 내려놓고, 그 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앞으로 전진하는 여러분의 삶과 동역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동역함 속에 동서남북의 굶주린 영혼들이 새 생명을 얻고 배부름을 얻게 되기를 우리 모두의 삶 속에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께 더욱 더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없는 네팔정부와 사회 상태는 여전히 어수선하기만 합니다만, 하나님의 사역은 계속되어갑니다. 신학교는 1월23일날 개강했으며 15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예배당 건축도 너무 중요하기에 중단할 수 없으며, 이 땅 젊은이들의 교육을 위한 교실건축 역시 계속되어야 합니다.
물론 여호와 이레,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의 일을 이루고 계시지만 저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요구하시며 순종하는 자들은 마음껏 축복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지난번 여러분의 사랑으로 시작된 컴퓨터 클래스는 한 시간도 빈자리가 없음을 보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이들에게 복의 근원이 되어주셨습니다.
이미 너무 늦었지만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들이 이루신 사역들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히말라야 여러 골짜기에 8 개의 예배당(Anugra, Dumre Bethel, Makari, Ahajiwan, Nawalparasi, Tangarang, Pengche, Burtibang Church)이 완공되었습니다.
4개의 학교에 각각 2개씩의 교실이 지어졌습니다. 길이 없는 두 개의 산골 마을에 약 5Km 정도의 도로가 새로 생겨 복음을 전하는 지름길이 되고 있으며 그곳의 전기와 식수를 위해 여러분들은 수고해 주셨습니다. 24대 컴퓨터로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미완성이던 대학 건물이 5년 만에 완공되었습니다.
이것들은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제가 개척한 교회들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감격은 더욱 큽니다. 지난 2월16일날 룸비니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교회 건물이 아직 안 지어진 상태인데 목사 내외분이 매일 60여명이나 되는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영어와 성경을 가르치며 말씀과 기도로 다지는 것을 보며 이들의 배움이 결국 어디로 가겠는가?
이들이 바로 확실한 복음의 열매임을 보며 여러분들의 사랑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보았습니다. 보이는 건물들이 우리 사역의 전부로 착각하기 쉬운데 한 사람이 말씀으로 무장될 때 그 사람은 백을 그리고 천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도함을 보면서 신학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험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들은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속에 기도로 함께 동역해 주었습니다.
저희들이 무엇으로 다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또 감사한다고 해도 그 의미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이 우리의 감사와 축복의 근원이시기에 그 분께서 말할 수 없는 풍성함과 건강으로 채워주시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빕니다. 님은 히말라야에 복의 근원이십니다.
여러 모양으로 함께 사역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올 한 해도 아버지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인도하심이 더욱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이춘심 선교사 연락처: 977-1-552-7028,7842(네팔) 626-345-1888, 626-807-6252(미국).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