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감독이 4월6일 오후 6시30분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 갤러리 코리아에서 그의 대표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상영회에 초대돼 관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천재적인 시각의 마술사로 불리는 이감독은 이날 영화 상영전 직접 자신의 영화를 소개하고 상영후에는 관객들과 질의응답 시간, 리셉션에 참석한다.
인기 배우 안성기, 박중훈, 장동건, 최지우 주연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년)는 홍콩 느와르와 서부극을 합쳐 놓은 듯한 내용에 현란한 영상 테크닉으로 제 20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등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
이 감독은 이 영화로 뉴욕타임스로부터 존우, 히치콕, 아이젠슈타인의 후예로 칭하며 탁월한 시각적 테크닉과 편집감각에 대해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이밖에도 ‘개그맨’,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남자는 괴로워’, ‘지독한 사랑’ 등을 감독했다.
한편 이날 영화 상영은 무료이고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 문의 요망 문의: 212-759-9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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