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형천 목사가 나눔선교회 김영일 목사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씨앗 뿌리고 사랑의 떡 나눠 감사”
8만6천달러 모금 8개단체 전달
7일 제19회 LA마라톤에 단체로 출전, ‘사랑의 달리기’ 모금행사를 가졌던 나성영락교회(담임 림형천 목사)는 마라톤을 마치고 돌아온 오후 4시 교회에 모여 감사예배를 열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기쁨을 나누었다.
약 230명의 출전자들과 수백명의 성도들, 기금수혜 8개 단체들이 모두 참석한 이 예배는 2시간동안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교회측은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한인사회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사랑의 떡을 풍성하게 나누게 된 것을 감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처럼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삶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교회는 이번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목표액의 2배가 넘는 8만6,168.80달러를 모금, 당초 지원하려던 단체수를 2개 더 늘여 8개 단체에 각각 7,000달러씩 전달했다.
수혜단체들은 ▲링컨하이츠 튜토리얼 프로그램 ▲젊음의 집 ▲아시안 정신장애센터(APCTC) ▲세인트빈센트병원 ▲푸른초장의 집 ▲나눔선교회 ▲물댄동산 ▲시온복음선교회 등으로 이날 각 대표들이 예배에 참석, 자신들의 사역을 소개하고 전달받은 성금에 감사를 표했다.
나머지 모금액 3만여달러는 올해 교회가 한인 커뮤니티의 20개 단체를 선정,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프로그램으로 이월되며 이달 말께 그 내용과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에서는 담임 림형천 목사를 포함, 34명이 풀코스를 완주했으며 소망부 장애인 30명을 포함한 194명이 5K를 마쳤다. 또한 500여명의 교인들이 봉사자로 나서 마라톤 코스 23마일 지점인 올림픽과 샌앤드류스에 위치한 부스를 중심으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물을 나눠주며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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