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개발회사(BDC)는 26일 저녁 시내 본사로 메릴랜드한인회 및 식품주류협회(KAGRO) 임원들을 초청, 시의 재개발 사업을 설명하고, 한인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브로디 사장은 “시의 인구유출을 막고, 쇠퇴해가는 다운타운을 변모시킬 재개발 사업을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강한 유대를 갖고 진행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투자 해줄 것을 당부했다.
브로디 사장은 “특히 한인 업소와 소유 건물이 밀집된 노스 애비뉴와 찰스 스트릿 교차지역 개발에 한인들의 투자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웨스트사이드 재개발 경험으로 한인상인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므로 가능한 한인 담당자를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KAGRO회장은 “BDC의 사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해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 모임에는 BDC 임원 외에 이지 파토카 시대민국장과 토니 화이트 시공보국장이 권은하 시대민국 한인담당관 내정자와 함께 참석, 양 단체 임원들에게 소개하고 조언을 들었다. 한인회에서는 김철만·박춘기 부회장, KAGRO에서 강진욱 이사장과 김 회장, 정병율 부회장, 박종섭·최광희 고문 등이 참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