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보급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가곡교실이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앙코르 콘서버토리에서도 문을 연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서병선 회장은 가곡 보급의 생활화를 위해 가곡교실을 뉴욕 뿐 아니라 뉴저지에도 열게 됐다며 개강일인 3월4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 공개강좌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서회장은 서울음대, 줄리어드 음대를 수료,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홀,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 등에서 독창회를 가졌고 세계적인 바리톤 티토 고비와 자선 음악회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매년 봄과 가을 탈북난민돕기 자선 음악회를 개최, 중국에서 고통받고 있는 탈북 난민들을 돕고 있다.
현재 뉴욕 가곡 교실을 운영하며 악전, 악보 읽는 법과 발성법을 개별 지도하고 있다. 가곡교실은 뉴욕 경우 플러싱 프랜시스 루이스 블러바드 소재 몬테소리 유치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10시, 뉴저지는 펠리세이즈 팍 커버셜 애비뉴 앙코르 콘서버토리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10시 진행된다. ▲문의; 212-567-6919.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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