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2년생 특급 와이드리시버
‘탑10’지명 유력
USC 풋볼팀의 2년생 올아메리칸 와이드 리시버 마이크 윌리엄스(20)가 25일 NFL 조기진출을 선택했다. 윌리엄스는 얼마전 전 오하이오 스테이트 러닝백 모리스 클라렛의 소송으로 1, 2학년생의 NFL 조기진출이 허용된 후 NFL로 점프한 첫 2학년생 선수가 됐다. 얼마전 피츠버그 2년생 와이드 리시버 래리 피츠제럴드도 NFL 진출을 선언했으나 그는 고교 졸업후 3년이 지나 클라렛 소송결과와 관계없이 NFL 진출을 승인 받았다.
6피트5인치, 230파운드의 당당한 체격을 지닌 윌리엄스는 지난 2년간 대학풋볼을 대표하는 탑 리시버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고 지난 시즌 95개 패스캐치로 1,314 리시빙 야드와 USC 기록인 16 터치다운을 뽑아내며 USC가 25년만에 첫 내셔널 챔피언에 오르는데 일익을 담당한 바 있다. 윌리엄스는 텔레컨퍼런스를 통해 “대단히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NFL 진출은 평생의 꿈이었고 내게 놓치기 어려운 기회였다”고 NFL행 이유를 밝혔다. 윌리엄스는 오는 4월 NF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초반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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