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항공 4월부터 기내 서비스
지상 케이블과 같은 속도로 웹 서핑
인터넷이 없으면 갑갑한 시대. 더욱이 최근에는 무선 인터넷(Wi-Fi)의 확대로 인터넷과 절연되면 사이버 공간을 자유 유영하던 네티즌들은 한순간도 참기가 어려워진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한 순간의 퇴출도 거부하는 이같은 욕망은 3만피트 고공에서도 인터넷을 이용 가능하게 만들었다. 루프트한자 항공은 오는 4월부터 세계 최초로 대륙간 일부 항공편에 ‘커넥션’이란 와이어리스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항공사들도 속속 동참할 예정인데 스칸디나비안 항공과 일본 항공은 올해 말부터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루프트한자 항공이 이용하는 ‘커넥션’ 서비스는 통신위성을 이용한 인터넷을 승객들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비행기의 통신 및 항법장치들을 방해하지 않는다.
이 서비스로 승객들은 3만피트의 상공에서 지상 케이블 인터넷과 마찬가지의 스피드로 웹상을 서핑하고 서류와 사진 등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용료도 전세계 여행 균일 30달러, 또는 대륙편도 10달러로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