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코리아의 미미 홍씨와 마이클 홍씨 부부가 주문을 받고 있다.
천연재료만 사용 외국인들도‘홀딱’
음식 평론가들 ‘올해의 추천식당’선정
고객 반응 너무 좋아 체인점 낼 계획
3가와 페어팩스 블러버드에 위치한 파머스 마켓은 신선한 각종 야채와 과일, 고기와 견과류, 다양한 음식의 푸드 코트로 유명한 LA의 명소중의 명소. 푸드 코트에 포진한 20여개국의 음식점들 사이에 갈비와 비빔밥을 파는 한국 음식점이 당당히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통 한옥 스타일의 외관에 태극 마크가 눈에 띄는 한국 음식점 ‘라 코리아’(La Korea. 대표 미미 홍)는 비빔밥과 갈비, 불고기, 닭, 돼지 불고기 구이류와 두부 샐러드등 비교적 간단한 메뉴와 함께 김치, 시금치 나물, 오이 무침, 잡채 등을 반찬으로 함께 판매하고 있다.
라 코리아의 미미 홍 대표는 “한국 음식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체인점도 낼 계획” 이라며 손님의 90%는 외국인이라고 말했다.
라 코리아의 특이한 점은 잡채를 샐러드 식으로 자체 개발해 반찬으로 서브하는 점. 김치와 샐러드, 잡채, 오이 무침, 콩나물 무침 등의 반찬은 구이 등의 메인 요리와 함께 나오는데 3가지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
라 코리아는 음식 평론가들의 레스토랑 가이드인 자갓 (Zagat)의 올해의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머스 마켓내 패스트푸드 음식점 중에서 단 3곳의 업소만이 자갓의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는 것이 미미홍씨의 설명.
“우리 집 음식에는 MSG를 포함한 조미료가 일체 들어가지 않아요. 맛도 중요하지만 손님들의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맛소금조차 사용하지 않는다는 홍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레서피를 통해 천연 재료만 사용한 소스로 맛을 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집에서 한 밥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격은 비빔밥 5.99~7.99달러, 구이 류는 6.99~9.99달러 밥과 3가지의 반찬이 나오며 반찬만 오더 할 경우 1.50 달러이다.
주소와 전화번호는 6333 W. 3rd Street #510, 323-936-3930 www.lakoreabbq.com
영업시간 월~금요일 9:00 Am~9:00 Pm, 토요일 9:00 Am~8:00 Pm, 일요일 10:00 Am~7: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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