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원로성직자회는 17일 오전11시 롱아일랜드 소재 뉴욕새교회(이학권 목사)에서 초청순회예배를 가졌다.
예배는 라정순(부회장) 장로의 사회, 장세용 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이학권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학권 목사는 갈라디아서 6장 14-16절을 인용한 말씀을 통해 율법주의가 아닌 새로운 신앙자세로 살자며 자신은 교회 살림이나 교회 재정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오로지 설교, 즉 말씀 가르치는데만 사명의식을 갖고 목회하고 있다. 그러기에 당회장을 장로로 세우고 언제든지 당회가 결정하면 개척교회에 나가 작은 교회라도 개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배에 참석한 한 회원은 이 목사는 요즘 흔히 보는 목회자들과는 판이하게 신선미가 있는 목회방양을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 목회자들은 교회가 커지면 커질수록 내놓기를 싫어하고 자식들에게 물려주려고 하는데 이 목사는 추호도 그러한 낙후된 목회를 싫어하고 주님을 위해 사명을 다하겠다는 고귀한 사명감으로 목회하고 있음에 큰 감명과 은혜를 받았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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