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원.한국음악재단 공동, 오디션 3월20.27일
세계적인 음악가 돌튼 볼드윈(Dalton Baldwin)으로부터 공개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오는 4월 2일 주어진다.
볼드윈은 뉴욕 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와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 공동주최로 4월 2일 오후 7시 무료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오디션을 통과한 동포 음악인들이 청중들 앞에서 공개 레슨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마스터 클래스’는 보컬 테크닉보다는 전체적 예술성, 곡해설 등을 중점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볼드윈은 제랄드 수제, 엘리 아멜링 등 20세기 유명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춰 세계 각국을 다니며 연주하고 수많은 예술가들과 레코딩을 만든 예술가곡 해설권위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의 오디션은 3월 20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문화원에서 열리며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성악에 관심 있는 한인이면 응시 가능하다. 응시자는 각각 다른나라 말로 된 3곡의 예술 가곡을 암기하여 불러야 된다. 오디션 및 마스터 클라스는 무료. 기타 문의; 212-759-9550.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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