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 주최, 한미현대예술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신년 사진 공모전은 지난 1회때 보다 질적, 양적 모두 한차원 높아진 수준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월2일부터 17일까지 맨하탄 32가 ‘갤러리 32’에서 전시됐던 입상작을 모아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전시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대상 수상작품이 나오지 않았다.<편집자주>
▲금상 서원주
’Moms are Important’. 할로윈데이 복장을 한 사람이 전철을 탄 상황을 광고와 함께 순간포착했다.
▲은상 이법철
’Pastime-4’. 반투명한 유리를 통해 자녀의 목욕하는 장면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작품.
▲은상 권두현
’기억’. 브루클린 브릿지. 카메라 블러(Blur)를 이용해 찍어 신비감을 안겨주고 있다.
▲동상 장천익
’오후의 여정’. 창을 통해 들어오는 부드러운 햇살 아래 다음 여정을 준비하는 아내의 모습을 다정스런 시각으로 표현했다.
▲동상 이정은
’Sparrow in Cold Winter’. 눈내린 나무 가지에 앉은 참새와 빨간 열매의 대비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동상 최재원
’Early everything at Manhattan upper east side’. 해질녘 맨하탄 마천루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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