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권사선교합창단(음악감독 양재원)은 13일 저녁, 열방교회(담임 안혜권 목사)초청으로 교회 창립 6주년 기념 특별 찬양 집회를 인도했다.
전통적인 예배형식이 아닌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특별 찬양 집회에서 양재원 교수는 연주곡에 담겨있는 가사와 내용들을 상세히 소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이날 바로크 시대 푸가 형식으로 작곡된 ‘알렐루야’ 와 현대 합창곡 ‘나의 눈 열어주소서’ 등,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주옥같은 명성가 12곡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안혜권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온 누리에 전하고 있는 권사선교합창단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열방교회는 이제 성서적인 첫 단계(6년)를 지나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새 비전을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립 6주년을 맞은 열방교회는 지난 98년 2월 창립, 개혁주의 신앙에 입각 ‘복음, 양육, 비전’이라는 3대 사역지표로 급성장하고 있는 교회.
한편 찬양사역을 통해 외롭고 소외된 이들에게 그리스도 사랑을 전하고 있는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뉴욕한인봉사센터 (KCS)노인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 정기 연주, 양로원 연주, 샌프란시스코 순회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선교 문화단체로 올해에도 아틀란타 및 동남부 지역 순회 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연주문의 917-658-318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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