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 걸 목사)는 채이석(총신대학 교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뉴욕효신장로교회(방지각 목사)에서 목회자연장교육을 실시하고 참석자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교협 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안유광 목사) 주관으로 열린 목회자연장교육은 안유광 목사의 인도, 이지용(겟세마네장로교회) 목사의 기도, 윤성태(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교무처장) 목사의 설교, 채이석 목사의 연장교육 강연, 조부호(교협 총무) 목사의 광고, 허 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채이석 목사는 ‘소그룹목회와 리더쉽’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소그룹 구성원들이 기꺼이 자신을 열고 상대방에게 자신을 완전히 내어 줄 때, 소그룹이 그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소그룹 안에서는 자신의 약점도 다 드러나기 때문에 교제권이 쉽게 형성될 수 있고 은혜 받을 수 있다며 예수께서 교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외롭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상처를 치료받고 회복될 수 있는 곳’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건강한 소그룹을 통해 이런 일이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도록 기대하며 소그룹 사역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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