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김덕수 씨는 제대로 된 우리 국악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국악인들의 마음자세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978년 우리의 농악가락을 사물놀이로 탄생시킨 김덕수씨는 1.5세 및 2세들 뿐 아니라 타민족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사물놀이와 관련 우리 민족 정신이 담긴 전통문화예술로 가꿔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북미 순회공연차 뉴욕에 머물고 있는 김씨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주는 김덕수 사물놀이 공개 웍샵을 23일 뉴욕과 24일 뉴저지 클로스터에서 연다.
그는 뉴욕 경우 오후 6시30분부터 플러싱 열린 공간과 149 플레이스(40-11) 대학 풍물패 연습 장소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웍샵을 연 뒤 24일 뉴저지 클로스터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에서 오후 6시30분 학생들뿐 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가하는 사물놀이 공개 웍샵을 갖는다.
이에 앞서 22일 오후 4시 본보 특별후원으로 플러싱 서울 플라자에서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펼친다. 그는 이번 웍샵에 대해 ‘민족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덕수 사물놀이패는 26일 노스 캐롤라이나 듀크대학과 28일 델라웨어 윌밍턴, 3월1일 캐나다 토론토를 끝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북미
순회 공연을 마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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